[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3 등교개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21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충북 지역 고3 학생 1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한 숨 돌렸다.
앞서 전날(20일) 의심을 보였던 17명도 모두 음성이 판정이 나온 가운데 아직 등교 개학에서 특별한 감염 확산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의심 증세를 보인 19명 중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15명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인후통과 고열, 기침, 설사, 콧물, 몸살 등의 증세를 보여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해 방호복 착용 후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현재 의심증세를 보인 19명의 학생들은 이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자율 학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해외입국자·확진자의 접촉자도 아니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 매뉴얼에 따라 증세가 나으면 등교도 가능하다.
한편 충북 도내 각 학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 이상 증세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 소방본부도 도내 12곳의 소방서에 학생 이송을 위한 전담 구급차를 지정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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