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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실종 교사들 유해, 고국 도착 '길었던 132일'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들 유해, 고국 도착 '길었던 132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5.23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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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132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 교사들의 유해는 시신 발견 이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병원에 안치되어 있었다.

이날 네팔에서 교사들의 유해와 함께 귀국한 충난교육청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유골함을 안고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교사들의 유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면서 운구가 어려웠으나, 최근 일본 정부가 자국민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것을 확인하고, 일본 외무성에 협조를 요청해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유해는 곧바로 유가족에게 인계하고 직원 등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국내 운구를 위해 힘써준 외교 당국과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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