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민우혁 이세미 부부의 딸 이음 양이 집에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딸이 태어난 지 5일째 되던 날 본가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만찬을 즐겼다.
첫째 이든이는 동생을 보자마자 "예뻐서 죽을 것 같아요. 진짜 사랑스러워"라고 기뻐하며 동생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민우혁은 "처음에 선생님이 둘째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하셨지 않나 '셋째 생각해봐도 되겠다'고 말할 정도로 괜찮았는데 갑자기 다시 수술실로 올라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는 태어나서 그런 얼굴을 처음 봤다. 세미가 입술이 파랗게 질려서 떨며 들어가는데 너무 무섭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민우혁과 이세미는 지난 2012년 11월에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이든이를 출산했다. 이후 지난 3월 둘째 딸 이음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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