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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꿈나무 장학생 400명 선발... 총 1억6000만원 지원
용산구, 꿈나무 장학생 400명 선발... 총 1억6000만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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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년 꿈나무 장학생 400명을 선발해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133명)ㆍ중(134명)ㆍ고등학생(133명) 등이다.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장학생은 ▲일반(176명, 생활 곤란자의 자녀) ▲지역사회봉사(46명,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있는 자) ▲성적우수(76명, 입학성적 또는 직전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이내 자) ▲예체능특기(92명, 음악, 미술, 체육 등 재능이 탁월하여 최근 1년 내 수상 경력이 있거나 또는 기타의 입증자료로 학교장이 인정하는 자) ▲기타(10명, 용산구협회장배 복싱대회 입상자 등)로 나뉜다.

장학금은 1인당 30만원(초등생)~50만원(고교생)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은 6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일반, 지역사회봉사)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 예체능특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성적우수, 예체능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입증서류 등이며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에 게재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개별법령에 의거 학비 지원을 받는 자, 올해 타 기관에서 장학금 수혜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구는 내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7월 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구의 장학금은 지난 9년(2011~2019년)에 걸쳐 마련된 기금 100억원의 이자수익으로 마련된다.

지난해는 1억5830만원을 396명에게 지급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해까지 2155명의 학생들이 꿈나무 장학금 혜택을 봤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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