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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대중교통·비행기 못 탄다 
26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대중교통·비행기 못 탄다 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5.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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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내일(26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과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부 버스·택시 승객과 운전자 중에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상 이를 강제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방안 마련의 배경을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번 방안에 따르면 26일부터 승객이 버스나 택시를 탑승할 때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거해 관할 시·도지사가 개선 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탑승객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해도 사업정지나 과태료 등과 같은 행정처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해준다.

철도·도시철도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제한을 허용할 수 있도록 유권 해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7일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그동안 일부 항공사에서만 시행해온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정부 차원의 조치로 확대한 것이다.

윤 반장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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