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내이자 배우 소이현과의 싸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평소 잉꼬부부로 알려졌어도 소이현과 싸운 적이 있다"며 "두세 달 전에 싸웠다"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싸움의 원인은 사소한 걸로 시작된다"며 "기분에 따라 (사소한 부분이 마음에) 걸릴 때가 있다. 그걸 집어내서 '이게 뭐야'라고 한다. 그러다 보면 싸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존심 세우려고 싸우기도 했지만 평균을 내보면 지거나 내가 못 이기는 척 사과하는 게 훨씬 더 결과가 좋다"라며 소이현에게 져주는 편임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명수도 "그 의견에 찬성한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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