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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화교류 비자 제한...해외 근로자 규제 확대·연장할 듯
트럼프, 문화교류 비자 제한...해외 근로자 규제 확대·연장할 듯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5.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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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근로자들에 대한 입국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 관리 등 4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실업률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월 이민을 일시 중단한 조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영주권 소지자의 가족이나 취업 목적으로 영주권 획득을 추진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향후 60일간 영주권 발급을 중단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문화교류 비자(J-1)를 받고 놀이공원이나 호텔 리조트 등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얻어 미국에 오는 사람들과 임시적인 일자리를 얻어 미국 대학에 오는 학생들의 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정책연구소(EPI)에 따르면 해당 비자를 받고 미국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은 연간 100만명으로 전체 이주 노동자의 70%를 차지한다.

이밖에도 조경·건설업 등 업종에 종사하는 계절성 근로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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