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이선희가 재혼 14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초 남편 정모씨와 협의이혼을 통해 결별했다"며 "이선희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희와 정 씨는 정 씨의 장기간 해외 체류로 인해 협의이혼 전에도 상당 기간 별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지난 2006년 11월 9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 모 씨와 가족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 상황에서 이선희는 오는 6월 지난 2014년 정규 15집 앨범을 발매한 뒤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 198284년 'J에게'로 데뷔해 '아! 옛날이여'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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