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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밀입국 용의자...40대 중국인 남성 1명 검거
태안 밀입국 용의자...40대 중국인 남성 1명 검거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5.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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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뒤 도주한 중국인 남성 한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해경이 버려진 보트 발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지 사흘 만이다.

27일 태양경찰서는 밀입국 용의자 6명 가운데 한 명인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전날 오후 7시 5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현지시각)쯤 일행 5명과 함께 중국 산둥성 위해에서 출발해 다음날인 21일 태안 앞바다에 도착했다. 이들은 태안에 도착한 뒤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했다.

 

사진출처=태안해경
사진출처=태안해경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태안에서 발견된 레저용 보트가 중국에서 타고 온 모터보트와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검거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태안 해경으로 압송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나머지 밀입국자 5명에 대한 소재파악과 밀입국 한 목적, 밀입국 경로와 협조자 등 공범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해변에서 1.5t급 레저용 모터보트 1척을 발견했다. 이후 인근 도로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21일 오전 해변에서 도로 갓길로 걸어가는 남성 6명의 모습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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