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40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 53명 이후 49일만에 최대 증가치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4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무려 37명이 지역 발생 사례로 서울 19명,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이태원 클럽에서 야기된 코로나19 추가 감염으로 학원, 노래방, PC방, 음식점, 쿠팡물류센터 등에서 확산됐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1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대구와 인천에서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만295명이며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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