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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교중지 불가피"
유은혜,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교중지 불가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5.2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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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학생들의 등교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2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경우 직원과 가족, 접촉자 등 모든 사람에 대한 검사가 4천여 명가량 진행되고 있는데 무증상자가 많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아직 검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어 부천의 경우엔 불가피하게 (등교 중지) 조치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부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51개교의 고등학교의 등교연기가 결정됐으며, 인천 지역의 243개교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그러나 유은혜 부총리는 "감염병 통제가 가능하다"며 "현재 코로나 19 감염증 관리체계 속에서도,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다면 올 한해 등교 출석수업을 아예 하지 못하거나, 원격수업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등교수업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의 코로나19 확진 직원이 발생하면서 센터가 폐쇄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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