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2, 중3, 초등1~2학년 등에 대한 2차 등교수업 이틀째인 28일 오전 10시 기준 7개 시도에서 83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고3 1차 등교수업과 비교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다음주 3차 개학 등을 앞두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학교 등교수업 중단이 급격히 늘어난 데는 최근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일부 학생들에게까지 감염을 확산하면서다.
이날까지 고3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아 확진자도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2차 등교개학이 실시되기 전인 26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1만103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3532명이 검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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