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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 여파에 제주 시내점 임시 휴점
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 여파에 제주 시내점 임시 휴점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5.2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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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제주점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다.

롯데 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 단축 등 비상경영을 해왔지만, 이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59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99.2% 감소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영업을 지속해 왔으나 제주국제공항 운영 중단 등으로 사실상 출국객이 없어 휴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신속하게 제주점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텔신라 역시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임시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사실상 면세점 이용객이 없어 4개월을 버티다가 부득이하게 임시휴점을 하기로 했다"며 "우선 한 달간 휴점하고 향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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