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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학원강사 확진, 인근 학교 귀가조치 '수강생 2명 감염'
여의도 학원강사 확진, 인근 학교 귀가조치 '수강생 2명 감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5.29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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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학원에서 근무한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20대 여성으로 여의도동 소재의 연세나로학원 강사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에서 근무했으며, 26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27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방역당국은 A씨의 근무지 건물 전체와 주변, 여의도동 소재 6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 조사를 실사하고 있다.

한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0대 여중생 수강생 2명이 감염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집단감염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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