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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소문공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KB생명 영업소 관련
중구, 서소문공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KB생명 영업소 관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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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서소문공원에 야외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늦은 밤까지 검체채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구 소재 KB생명 영업소 집단감염 발생으로 건물 전체 직원 20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다.

서소문공원 임시 야외선별진료소 모습
서소문공원 임시 야외선별진료소 모습

구 관계자는 “지난 28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해 영업소가 위치한 인근 서소문공원에 임시 야외선별진료소를 설치하게 됐다”며 “해당 건물 직원 및 건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곧바로 검체 채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설치당일 오후 9시 30분까지 검체 채취를 받은 사람은 모두 851명으로, 선별진료소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회사 직원은 117명으로, 확진자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구는 해당회사가 위치한 층과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회사 외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는 파악 완료되는 즉시 방역 등 필요한 추가 대책은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제는 개개인이 방역사령관이다. 이번 사태를 보더라도 개인방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구는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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