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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사과 "생각없이 경솔" 이용수 할머니 사진삭제
기리보이 사과 "생각없이 경솔" 이용수 할머니 사진삭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5.29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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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롱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29일 기리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기리보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출처=기리보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그러면서 "평소 저는 멍청하고 생각없는 행동을 자주 하곤 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앞서 기리보이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앵커 세 명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관련 뉴스 화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보도하는 뉴스 화면 캡처 사진으로 앵커 사이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언급한 것. 
 
한편 기리보이는 게시글이 논란을 일으키자 사과의 뜻을 전하고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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