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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동구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수동 아크로포레스트 ‘최고지가’
올해 성동구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수동 아크로포레스트 ‘최고지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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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개별공시지가 9.5% 상승... 6월29일까지 이의신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 성동구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수동1가 서울숲에 위치한 서울아크로포레스트 상업용 토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토지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에서 ㎡/당 2670만원으로 최고지가를 기록했다.

성수동 서울숲 서울아크로포레스트 전경
성수동 서울숲 서울아크로포레스트 전경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성동구 관내 2만5775필지(사유지 1만9618필지, 공유지 615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평균은 8.2% 상승한 가운데 성동구는 9.5% 상승했다.

올해 성동구 지가변동의 주요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ㆍ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재건축 등으로 인한 신축아파트가 밀집한 금호동2가 지역의 아파트 가격상승이 표준지 공시지가에 반영되어 전년 대비 12%대의 높은 상승률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성동구 홈페이지 또는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일사편리’와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6월29일까지 이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관리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 및 부동산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것”이라며 “법정이의신청기간 기간 외에도 연중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적극 검토함으로써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의신청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에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구청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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