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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물류센터 관련 추가 확진 6명... “전체적인 숫자는 줄지만 아직 수도권 위험”
쿠팡물류센터 관련 추가 확진 6명... “전체적인 숫자는 줄지만 아직 수도권 위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3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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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6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08명이 됐다.

앞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6일 만인 전날(29일) 1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다만 전체적인 지역발생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총 확진자 108명 중 물류센터 근무자는 73명이며 나머지 35명은 물류센터 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42명, 서울 19명 등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지표환자로 분류되는 확진자가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5월12일 이후 이곳을 방문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학생 및 학교 종사자에게는 등교 중지,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근무 제한 등을 요청하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전체적인 지역발생은 겉으로 보기에 조금씩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다”면서도 “여전히 전파고리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고 더군다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아진 상황으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주민들은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참여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또는 참석할 경우 반드시 2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악수를 하지 않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 부본부장은 “65세 이상 되신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은 밀폐된 공간이나 밀집 장소에는 되도록 가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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