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가 '쇼! 음악중심'을 하차 소감을 전했다.
미나는 마지막 방송을 끝낸 후 3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쇼! 음악중심' MC가 된지 벌써 2년이 넘었다. 정말 영광이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중심'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족한 나를 늘 따뜻하게 맞아 주신 '음악중심' 가족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우리 팬 여러분들, 마지막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아티스트 팬 여러분들까지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미나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2018년 2월을 시작으로 약 2년 3개월간 MBC '쇼! 음악중심'을 MC를 맡아온 미나는 지난 3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6년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20세기 소년소녀',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등 각종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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