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도 안양시 양지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경기도 교육청 및 안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학생 2명이 확진된 안양 양지초등학교에 대해 6월 11일까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2명은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 A씨의 손주들이며, 지난 25~27일 군포·안양지역 12개 교회 목사·신도·가족 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 중 1명이 지난 28일 양지초등학교에 등교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접촉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군포시 39번째 확진자 B(53·여) 씨는 산본1동 소재 창대한교회 목사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40·41번째 확진자는 산본2동 소재 은혜신일교회 40대 목사부부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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