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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일부터 일반시민 ‘선제검사’ 접수
서울시, 8일부터 일반시민 ‘선제검사’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0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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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오늘부터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중ㆍ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8일부터는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일 오전 서울시청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선제 검사 계획을 발표했다.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가 실시하는 선제 검사는 서초구 영어유치원 종사자 등 595명과 3일부터는 관내 중ㆍ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 6207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8일부터는 일반시민도 서울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시립병원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나 국장은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 시민들이 시청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검사를 해주려고 한다"며 "진료 여부를 떠나서 무조건 검사를 실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14일까지 가급적 외출과 각종 모임, 행사,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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