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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기생충"…영화관 아래층서 몰래 거주한 50대男 입건
"현실판 기생충"…영화관 아래층서 몰래 거주한 50대男 입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6.0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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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주의 한 영화관 건물에서 오랜기간 몰래 거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심 영화관 건물에 침입해 거주한 혐의(건조물침입 등)로 A(56)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광주 서구의 한 영화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출처=광주서부경찰서
사진출처=광주서부경찰서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건물 2~3층 사이 에스컬레이터 인근 구석에서 A(56) 씨가 비어있는 층의 일부 공간에 살림을 차려놓고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냄비와 버너 등의 취사 도구를 갖춰 놓은 점을 보아 상당 기간 이곳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내 물건이 아니다. 술에 취해 잠을 자러 들어왔을 뿐"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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