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끝판 대장' 오승환이 7년 만에 국내 마운드에 복귀한다.
1군 선수단과 동행하기 시작한 오승환의 1군 복귀는 오는 9일 키움 히어로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현재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015년 도박 사건으로 KBO로부터 국내 무대 복귀시 해당 시즌 총경기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지난 시즌 42경기를 채운 만큼 올해 30경기를 치르면 본격적으로 국내 마운드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한편,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277세이브를 올리며 역대 통산 세이브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는 80세이브, 메이저리그에서는 42세이브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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