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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해외유입' 자가격리자 확진... 누적 확진 총 41명
성동구, '해외유입' 자가격리자 확진... 누적 확진 총 41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0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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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에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발생한 이태원 발 집단감염은 아니며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필리핀 국적의 송정동 거주 30대 주민으로 증상은 없이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배우자와 자녀들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사 내 출입하기 전 집단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방문관리시스템 ‘모바일 전자명부’를 도입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사 내 출입하기 전 집단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방문관리시스템 ‘모바일 전자명부’를 도입했다.

한편 확진자는 지난 2월28일부터 5월29일까지 필리핀에 체류했으며 5월30일 마닐라 출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가족(배우자, 자녀)과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자차를 이용해 자택 도착 후 현재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현장 역학조사반이 해당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확인 사항이 있을 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확진자 이동동선

○ 5.30(토)
04:32 마닐라 출발 아시아나항공(OZ704) 이용해 가족(배우자, 자녀)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
07:30 자차 이용해 자택 도착 후 자가격리 이행
 
○ 5.31(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유지
 
○ 6.1(월)
11:13 가족과 함께 성동구보건소 방문, 코로나19 검체 채취(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

○ 6.2(화) 오전 확진 판정, 배우자 및 자녀는 음성 판정
15:30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자택 방역소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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