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윤미향 의원에 대해 "나름 소명했다"고 말했다.
2일 이대표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 의원에 대해 "윤 의원 관련 건은 언론 보도와 당 보고를 통해 얘기를 들었다. 구두보고를 들은 적은 있지만 소명자료를 보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검찰 수사 과정에 있기 때문에 소명이 충분치 않은 게 있는 것 같고, 제가 시민단체를 해본 경험으로는 회계 처리에 미숙한 점도 있고 소홀한 점도 있어서 그런 점이 혼재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소명할 건 어느 정도 소명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소명할 건 하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보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우리당으로서는 그런 결론을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지금도 같은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대해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제가 직접 본 적은 없다"며 "(기자회견의) 전문을 다 본 것은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