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포스트코로나 시대’ 강남구,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운영
‘포스트코로나 시대’ 강남구,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03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대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를 운영한다.

시장 방문을 꺼리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침체된 지역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당일 받아볼 수 있다.

구는 먼저 영동전통시장과 도곡시장을 시범 운영한다.

논현동에 위치한 관내 대표적인 골목형 시장인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 송인순)은 먹거리ㆍ농산물ㆍ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앱 ‘띵동’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강남구는 물론 인근 서초구까지 배송하고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도곡시장(상인회장 이현재)은 오는 10일부터 강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장 내 먹거리 판매 점포 20개소가 네이버 플랫폼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할 예정이다.

홍명숙 지역경제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 서비스를 관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며 “영세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