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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물류센터 1일 아르바이트 확진”... 금천구, 2명 추가 확진
“쿠팡물류센터 1일 아르바이트 확진”... 금천구, 2명 추가 확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0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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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일 쿠팡무류센터 일일근무자 등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거주지 주변 일대를 철저히 방역소독 한 상태로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유성훈 구청장이 코로나19 대책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이 코로나19 대책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 #17번째 확진자 A씨(51세ㆍ여성)는 독산1동에서 가족 4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지난 5월24일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1일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확진자인 B씨(30세ㆍ남성)는 가산동에서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강북구 #14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한편 A씨는 쿠팡물류센터 발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한 5월2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26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으나, 28일부터 기침증상이 있어 6월 2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는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강북구 14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월28일 1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B씨 역시도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6월 1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발생해 2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와 B씨를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동거가족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확진자 거주지 주변 일대를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확진자의 진술과 역학조사를 토대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공개하겠다”며 “최근 외부 접촉으로 인한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직장 등에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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