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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4월 경상수지 31.2억 달러 적자...111개월만에 최대 적자
코로나19 영향 4월 경상수지 31.2억 달러 적자...111개월만에 최대 적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0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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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4월 경상수지가 1년만에 적자로 돌아서며 111개월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31억2천만달러(약 3조7천9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3% 급감하고 상품수지는 8억2천만달러로 1년전보다 흑자폭이 47억9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지난 2012년 4월이후 96개월만에 최소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서비스수지는 14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적자 폭이 1억5,000만달러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3억4,000만달러로 적자폭이 전년 동월 대비 9,000만달러 축소됐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이 출국자 규모가 감소한 이유로 파악된다.

자본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63억2,000만달러 감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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