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30~4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39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166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서울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4명이 발생했다.
이는 이태원 클럽 감염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추가 환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종교 소모임과 노인대상 건강용품 판매 업체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 입국 확진자는 5명으로 3명은 경기, 1명은 경북에서 입국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에서도 1명이 신고됐다.
현재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환자는 총 1280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87.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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