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관내 368개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도점검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지도점검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은 상ㆍ하반기 두 번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명의대여 여부, 소개요금 과다징수, 허위장부 기재, 보증보험 미가입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이번 상반기 점검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자율점검 후 등기우편ㆍ이메일ㆍ팩스 등을 통해 제출토록 했다.
기존 점검 사항 외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표시해야 한다.
이번 직업소개사업소 비대면 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하철승 포스트코로나 TF팀 단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구민 분들의 걱정이 크다”며 “강남구는 앞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 ‘비대면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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