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 소재한 '부성식당(왕십리로28길 4, 1층)' 종업원이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즉시 해당 영업장을 폐쇄하고 확진자의 구두진술을 통한 동선을 공개했다.
구 관계자는 "5월28일~6월4일 사이 부성식당을 방문하신 분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50대로 직장이 있는 왕십리도선동 부성식당에 지난 4일까지 출근했다.
그는 4일 한양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4~5시 경 자택 귀가 후 자가격리 했으며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구가 확인한 확진자 동선
○ 5.30(토)
08:34 신호균모두드림내과의원(왕십리로 339, 4층) 및 우인약국(왕십리로 339, 1층) 방문
*마스크 착용
○ 6.1(월)
9시 경 윤이비인후과의원(고산자로6길 40, 3층) 및 평안약국(고산자로6길 40, 1층) 방문
*마스크 착용
○ 6.4(목)
9시 경 윤이비인후과의원(고산자로6길 40, 3층) 방문
10시 경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코로나19 검사, 혜민약국(마조로 30, 1층) 방문
*마스크 착용
16시~17시 경 직장에서 병원 연락받고 자택 귀가 후 자가격리
○ 6.5(금) 오후 확진 판정
구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현장 역학조사반이 해당 확진자의 성동구 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확인 사항은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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