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50명대로 급증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5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7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46명은 지역 발생이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경기 8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2명 늘었으며경북·경남·충남·강원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79명, 29일 58명, 30일 39명, 31일 27명 등 감소세를 보이다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담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명 추가돼 총 1만531명이며 사망자는 증가하지 않아 273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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