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끝없는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팀 최다인 14연패라는 불명예도 모자라, 팀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한용덕 감독이 자진 사퇴를 하면서 선장마저 잃은 상황. 그야말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한화는 지난 7일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012~2013년 기록한 구단 최다 연패인 14연패와 타이를 이룬 한화는 시즌 23패째를 신고하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팀의 끝없는 추락으로 한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기 3년을 다 채우지 못한채 씁쓸한 퇴장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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