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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직장동료 음성판정'
양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직장동료 음성판정'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09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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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9일 경남 양산시, 부산 기장군천에 따르면 확진자A씨는 양산 물금읍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4일 기장군 직장에 자차로 출퇴근하고, 5일은 양산시 사우나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증상이 발현된 6일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7일에는 출근, 8일에는 오전 9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에 기장군 보건소는 확진자 A씨의 동선을 조사했으며, 직장동룍 7명의 검체를 체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확진자 동선 공개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며 "노래연습장·pc방·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소독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A씨로 인한 추가감염 우려가 없어 접촉자들의 동선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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