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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장은?... 오는 25일 의장ㆍ부의장 선거
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장은?... 오는 25일 의장ㆍ부의장 선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1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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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가 10일 서울시의회 10대 전반기를 마무리 할 제29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ㆍ부의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오는 25일 10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서울시의회가 오는 25일 10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신원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년 전 의장직을 맡으며 약속했던 부분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신 의장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으로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갖추고 열린 의회로 발돋움 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사상초유의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의회를 균형 있게 운영하기 위해 소수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여건속에서도 정책의 다양성 실현에 앞장서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년 경험의 성숙함과 노련함을 더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실력으로 신뢰받는 의회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23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25일에는 제10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전반기 ‘지방분권 TF’를 운영하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채 20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다.

이에 후반기 의장은 21대 국회 임기초반 추진력을 얻어 빠른 시일 내에 통과시켜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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