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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크 인기 댓글 분석, 루저발언부터 연평도 포격까지!”
“티토크 인기 댓글 분석, 루저발언부터 연평도 포격까지!”
  • 김재태
  • 승인 2010.12.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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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다. 연평도 포격사건부터 시작해서 신정환, MC몽, 최희진 사건 등 수많은 구설수와 사건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것이다. 이러한 여론의 관심 추이는 네이버 뉴스캐스트 등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살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다. 언론사에서 토픽으로 노출되는 뉴스의 목록은 편집진이 결정지을 수밖에 없지만, 댓글은 그 속성상 편집진의 의견과 상관없이 여론을 그대로 반영하게 되기 때문이다.

국내 수 십 여개 주요 언론사에 소셜 댓글 시스템 '티토크(http://ttalk.co.kr) '를 제공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에서 지난 2010년 하반기 네티즌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기 키워드 분석 순위를 내놓았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한 주요언론사 댓글들의 키워드 빈도 분석 결과를 보면, 올 하반기를 열었던 7월에는 정치인들이 구설수에 유난히 많이 올랐었다. "키가 작아 볼품없다"는 소위 루저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강용석 의원과, 루저발언의 대상이 되었던 나경원 의원이 나란히 인기키워드 1, 2위에 랭크되었고, 차명진 의원은 최저생계비로 이루어낸 이른바 황제식단 논란을 일으키며 3위에 랭크되었었다.

8월에도 역시 정치인들이 구설수에 가장 많이 올라 인사청문회 발언 파문을 일으켰던 김태호 총리예정자가 1위에 올랐었고, 2009년도와 올해 상반기를 이어 올 해 하반기에도 역시 최고 인기 스포츠스타 반열에 올랐던 김연아씨가 2위로 그 뒤를 이었었다.

9월에는 연예인들이 정치인들의 구설수를 앞지른 달이었다. 이른바 원정도박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신정환과, 병역비리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MC몽, 가수 이루와 명예훼손 공방을 펼쳤던 작사가 최희진씨가 각각 1위, 3위, 4위에 랭크되었고, 자녀의 외교통상부 특채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위에 올랐었다.

4/4분기에는 네티즌들에게 '북한'이 최고 화두가 되었다. 10월에는 황장엽씨 사망이라는 무겁고 굵직했던 사건이 가수 타블로의 학력논쟁을 일으켰던 "타진요"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남북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드러냈고, 11월과 12월에는 국내 주요 언론사들의 홈페이지 로딩 속도를 느리게 할 정도로 국민들에게 긴박감을 줬던 연평도 포격사건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었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윤영상 부대표는 "댓글 키워드 분석결과를 통해 올 하반기의 이슈들을 분석해보면, 좋은 일보다는 안좋은 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앞으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들이 2011년도의 뉴스와 댓글을 장식하는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한다"는 분석에 대한 평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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