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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양준일 심경 고백 "성 편견 고려하지 않았다"
'성희롱 논란' 양준일 심경 고백 "성 편견 고려하지 않았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1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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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여성 스태프를 중고차로 비유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수 양준일이 결국 직접 사과했다.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생방송에서 보인 나의 행동으로 일어난 모든 일들을 사과하고 싶다"며 “내가 한 말로 불편함을 준 것, 내 말이 성 편견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개인적으로 스태프들에 사과했고 공개적으로도 사과하고 싶다. 또한 나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을 나의 팬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양준일은 지난 3일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제작진이 솔로라고 하자 "마음에 드는 사람은 채팅해 달라"며 "성격 급한 남자 얼른 채팅을 달라. 가릴 처지가 아니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라고 하자 해당 스태프가 "그게 무슨 말이냐"며 반문을 해도 양준일은 "'마일리지'도 얼마 안 된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드리겠다. 여기 방송에서 결혼까지 시켜주겠다"고 했다.

이후 제작진이 사과를 했음에도 비난이 계속되자 양준일은 지난 11일 프로젝트 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를 통해 "내 자신은 내 입으로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중고라고 말했고 시든 꽃이라고 했다. (여러분 덕분에 다시 피어나고 있어요)"라며 "피비(여성 스태프)그리고 풀하우스는 나에겐 밖에도 흰색, 안에도 흰색이다. 그들과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왜 내가 나의 팬들을 퀸, 킹이라고 부를까. 이 세상엔 나 자신 이상의, 위에 뭔가 있다고 믿는다. 나의 팬들이 그 한 부분이다. 이해성이 깊어 영원히 배우고 나눠도 교만해지지 않는 아름다움. 이런 것을 갖고 싶고 같이 찾고 싶다. 난 아름다운 게 좋다.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그 숨겨진 보석들을 찾는 하루다! 감사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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