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영등포구, 홈페이지 접속 5월 130만명... ‘인트로 페이지’ 구축
영등포구, 홈페이지 접속 5월 130만명... ‘인트로 페이지’ 구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1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 홈페이지 접속자가 지난 5월 1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방문객인 15만명의 8.7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구는 좀 더 원할한 방문과 코로나19에 대한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인트로 페이지’를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인트로 페이지’는 구 홈페이지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웹페이지로, 구민에게 가장 빠르게 확진자 정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페이지 로딩이 빠르며, 이용자 폭증에 따른 서버 다운을 예방하면서도 정보 전달 기능에 충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보다 자세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기획 콘텐츠’에 담았다. 한 화면에서 확진자 정보, 선별진료소, 지원제도 등 모든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코로나19 정보를 홈페이지로 일원화하며 구민 편의를 더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병행 확인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코로나19 정보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공적마스크 판매처 △코로나19 발생 현황 △주요 지원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메뉴를 나눠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덕분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든 최적화된 형태로 정보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구는 11년 만에 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반응형 웹 구현 △원스톱 온라인 예약 △검색 기능 강화 △의료관광 웹 등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구는 사용자 중심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탓에 구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구민의 알 권리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