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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전거 무료 정비받고 공영자전거 빌리세요”
광주시, “자전거 무료 정비받고 공영자전거 빌리세요”
  • 박해진 기자
  • 승인 2020.06.1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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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일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코로나19로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이하 거점터미널) 운영이 다소 늦어졌지만 시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이 강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지연된 거점터미널이 오는 13일부터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천과 영산강변 자전거길에 위치한 거점터미널 8곳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터미널은 교량 아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무료정비, 공영자전거 대여, 자전거길 안내 등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거점터미널에는 자전거 전문가 2명이 배치되며,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거점터미널은 ▲용산교, 중앙대교, 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 ▲첨단교, 어등대교, 산동교, 극락교, 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이며, 이 가운데 중앙대교, 동천교, 첨단교, 어등대교, 산동교 거점터미널 5곳에서는 공영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각 거점터미널을 43~45차례 운영해 자전거 2만4460대가 무료정비를 받는 등 광주천변과 영산강변 자전거길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상무지구에서 무인공영자전거 ‘타랑께’ 200대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 대여소를 방문해 대여·반납하는 방식이 아닌 자전거가 위치한 자리에서 결제한 후 바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시범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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