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통일부 "남북간 합의준수 노력해야" 현 상황 엄중하게 인식
통일부 "남북간 합의준수 노력해야" 현 상황 엄중하게 인식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14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통일부가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이 전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대남 군사행동에 나설 것을 예고하는 담화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통일부는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남과 북은 남북 간 모든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역시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정착 및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김 제1부부장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남북관계를 단절하겠는 첫 담화 발표 이후, 6일 통일전선부 대변인 담화, 9일 대남사업부서총화 및 남북 통신선 전면 차단조치 발표했다.

이어 12일 리선권 외무성 담화, 장금철 통전부장 담화, 13일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의 외교부 비난, 13일 김여정 제 1부부장의 대북전단 2차 담화 등 갈 수록 강력한 담화를 이어가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