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대북 전단 살포 문제로 대한민국 비방을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 옥류관 주방장 오수봉이 비난에 합세했다.
13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옥류관 주방장 오수봉이 "평양에 와서 이름난 옥류관 국수를 처먹을 때는 그 무슨 큰일이나 칠 것처럼 요사를 떨고 돌아가서는 지금까지 전혀 한 일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평양 방문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옥류관에서 오찬으로 냉면을 즐겼다.
당시 김위원장은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 편한 마음으로 좀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옥류관 냉면을 문 대통령에게 대접한 바 있다.
한편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 소속 최길천 실장 역시 "군사 분계선 일대에서 감행된 반공화국 삐라 살포 행위는 악랄한 정치적 도발"이라며"최고 존엄을 모독해 나선 것은 사실상 총포 사격보다 더 엄중한 최악의 특대형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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