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품절 사태’가 이어졌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이달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규모는 일주일에 약 20만장 수준으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제조사와 협의해 판매 물량을 확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긴급 확보해 이르면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정확한 판매 시기와 물량은 아직 협의 중”이라며 “일주일에 약 20만장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지난 5일부터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마스크는 가격은 500원으로 저렴하고, KF(Korea Filter) 50~80% 수준으로 더워진 날씨에 숨쉬기 편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찾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하루 20만장씩 판매 중인데, 여전히 품절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는데도 품절이다.
한편 비말 차단용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지자 ‘덴탈 마스크’ 판매 수요도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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