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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월 1만원... 26일까지 수강생 모집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월 1만원... 26일까지 수강생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1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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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들의 영어학습 기회를 위해 월 1만원의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민들에게 영어학습 기회를 열겠다는 것으로 대상과 지원 혜택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월) 영등포구는 온라인 화상 영어학습 운영업체 ㈜이앤오즈와 영어 화상학습 제공 및 수강료 할인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 15일(월) 영등포구는 온라인 화상 영어학습 운영업체 ㈜이앤오즈와 영어 화상학습 제공 및 수강료 할인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 영어학습 운영업체 ㈜이앤오즈와 협약을 맺고, 이앤오즈에서 제공하는 화상학습시스템을 통해 숙련된 원어민 강사가 진행한다.

7월부터 대상범위도 기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였던 수강생 범위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 들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지난해 3월 초등 1~2학년의 영어 방과후학교 과정을 허용하도록 개정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발빠르게 반영한 것이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정 금액을 구 예산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이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들은 1대 4 수업 기준 한 달에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에게는 1대 4 수업 기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료(1개월 기준)는 1대 4 수업의 경우 초1부터 고3까지는 1만원, 성인은 3만3000원이다. 1대 1 수업의 경우 초1부터 고3까지는 7만1000원, 성인은 8만9000원이다.

수강생은 오는 6월 26일까지 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수강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 과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센터 또는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서, 온라인에서 원어민 강사를 만나는 화상영어학습의 기회를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도 원어민과 소통하며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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