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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끝판왕’ 오승환, 2457일만 구원..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
[KBO] ‘끝판왕’ 오승환, 2457일만 구원..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0.06.1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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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끝판왕' 삼성라이온즈의 오승환이 2457일 만에 국내에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특히, 오승환은 한국에서 278세이브,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80세이브와 42세이브를 더해 통산 400세이브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4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단 6명에 불과하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오승환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3년 9월 2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 이후 국내 무대에서의 첫 세이브다.

오승환이 승리를 지킨 삼성은 2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이밖에 지난 주말 18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2연승을 달리던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에 5-9로 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꺾으며 고척돔 9연패 사슬을 끊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선두 NC 다이노스를 7-4로 제압했고,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는 KT 위즈가 연장 끝에 SK 와이번스를 6-5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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