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인 대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명으로 이틀만에 확진자는 15명으로 증가했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확진자 주변인들을 탐문하는 과정에서 다단계 판매업 관련성이 파악됐다"며 "하지만 A씨 등은 다단계 판매업에 종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대부분의 확진자가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해 2주 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