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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대규모 모집
종로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대규모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1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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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취업률 감소, 실·휴직자 급증 등으로 인한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고용 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대규모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종로구청 전경
종로구청 전경

이에 오는 7월13일부터 12월1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에는 총 93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특성화 사업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사업에 따라 1일 4 ~ 6시간 근무를 하며, 급여는 최저임금 시급인 8590원을 기준으로 책정되어 근무 시간에 따라 약 89만원부터 134만원까지의 월 급여를 받게 된다. 시간외수당 등 법정수당과 4대 보험도 적용된다.

기존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모집하였으나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폐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형태 노동자, 프리랜서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7월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hkdwleks@mail.jongno.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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