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연신내 정거장 공사장 현장점검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투입했다.
이들은 공사 진행에 따른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합동 대책반이다.
건설교통국장(정회원)을 단장으로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은평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울교통공사, 교통영향평가기관, 운수회사, 시행사와 시공사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GTX-A 노선’은 파주운정~서울 삼성역 구간(46.04km)에 지하 40~50m 깊이의 대심도로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연신내 정거장의 공사기간은 2023년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대책회의를 갖고 연신내 물빛공원 일대에서 시작되는 공사 진행으로 인해 연신내역 6번 출구 앞 도로 폐쇄로 기존 마을버스 정류소 이전과 버스 우회 운행에 따른 교통상황 등을 사전에 점검해 보고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약 5년의 긴 공사기간 동안 연신내 정거장 주변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불가피하다”며 “유관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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