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18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밤새 우리 지역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60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50번과 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61번, 62번 환진자는 5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1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대덕구 송촌동 바른몸의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은 해당 의료기관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의 특성 중 하나는 다단계판매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대전시는 어제 전체 (다단계판매) 업체에 부분적인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한편 추가된 확진자 3명 모두 지난 15일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사무실에서 5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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