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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가정사 고백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
황보라, 가정사 고백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1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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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다.

황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이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보라는 "큰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동생이 아들을 못 낳아 가장 마늘을 잘 다듬고 여성스럽고 순둥이인 우리 아빠를 양자로 보내셨다고 하셨다"며 "그래서 난 할머니도 두 분, 할아버지도 두 분이시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황보라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황보라 인스타그램

 

이어 "두 분 다 나는 똑같이 소중하다. 나이가 들수록 더 더 조상님께 잘해야겠다 생각이 든다"라며 "우리 할아버지, 증조 남양할머니께서 나를 업어키우셨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바르고 착하게 자랐나보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 동생이자 퍼펙트스톰필름 대표 겸 배우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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