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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가격리 20대 관광객 '극단적 선택' 불안 호소
제주 자가격리 20대 관광객 '극단적 선택' 불안 호소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6.2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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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던 20대 관광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경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자가격리중이던 여성 A씨(27)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전해졌다.

이날 A씨의 동행자 B씨가 A씨와의 연락이 되지 않자 직원에게 A씨의 안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자가격리자 A씨는 지난 18일 제주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 국정 유학생과 기내에서 접촉해 19일 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0일 관할 보건소를 통해 약을 처받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건당국와 경찰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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